포궁 길이가 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 저는 중간 손가락이 다 들어가도 벽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긴 포궁을 가지고 있어서 생리 기간 내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셋째날 되면 포궁길이가 조금 짧아져서 살짝 손잡이 끝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어요. 손잡이 잘라서 사용하라고도 하는데 가위로 잘라내면 그 단면 때문에 질 안쪽이 긁힐거 같아서 그건 비추에요. 실링은 엄청 잘 됩니다. 루넷컵이 조금 단단한 실리콘이라서 접어서 집어 넣으면 안에서 펑 하고 펴지는 느낌이 들어요. 단, 단단하기 때문에 뺄 때 조금 접어서 잘 빼야지 안그러면 생리 끝난 이후에 질 주변이 조금 아파요 ㅠ
암튼 생리 기간 내내 내가 생리를 하는 중인가 싶을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어요. 최곱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