탐폰 쓰다가 이번에 생리컵을 도전해봤습니다. 탐폰을 써봐서 그런지 삽입이 어렵지는 않았고, 다만 자세를 스쿼트하는 것 같은 자세로 하고 넣었더니 거의 바로 들어가더라고요. 넣고나니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. 그리고 학교 화장실에서 컵을 한번 비워줘야했는데 이건 쉽지 않았습니다. 샘플로 받은 컵티슈랑 500ml 생수병에 수돗물 채워서 화장실 들어갔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. 가급적 집에서 교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저처럼 밖에서 교체하기 싫은 사람은 컵2를 쓰거나 아님 생리팬티 입어서 보완해주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